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대관령 양떼목장

완만한 데크길을 따라 오르면 하얀 울타리와 초록 능선이 이어지고, 양들이 눈앞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 봄엔 연둣빛 초원, 여름엔 시원한 고원 바람, 겨울엔 새하얀 설원이 펼쳐져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먹이주기 체험과 전망 포인트가 촘촘히 있어 아이와 함께 천천히 걷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네이버지도 ‘대관령 양떼목장’ 검색 권장)
· 운영시간: 계절·기상에 따라 변동(대체로 09:00~18:00, 동절기 단축/입장 마감 상이)
· 입장료: 유료(연령별 차등, 체험 사료 별도 구매 가능/우대요금·단체요금 별도 안내)

2) 삼양대관령목장(라운드힐)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셔틀로 오르내리며 구릉을 따라 흐르는 바람과 풍차, 양·소 떼가 어우러진 목가적 풍경을 감상합니다. 원형 능선 ‘라운드힐’에서는 360도 파노라마가 열리고, 맑은 날엔 동해선이 시원하게 드러나요. 곳곳에 포토스폿과 쉼터가 잘 조성돼 있어 가족·연인 산책 코스로 한 바퀴 돌기 좋고, 시간대별로 빛이 달라 사진 결과물도 풍성합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네이버지도 ‘삼양목장 라운드힐’ 검색)
· 운영시간: 시즌·노선 운영에 따라 변동(셔틀 첫차/막차 시간 별도 공지)
· 입장료: 유료(입장권+셔틀 패키지 구성, 연령·우대별 요금 상이)

3) 용평리조트·발왕산 케이블카

발왕산(1,458m)을 오르는 곤돌라에 오르면 사계절 내내 달라지는 능선의 색감과 드라마틱한 구름그늘을 만납니다. 정상부 스카이워크와 전망데크에서 탁 트인 풍경을 즐긴 뒤 가볍게 산책 코스를 연결하면 어른도 아이도 무리 없이 만족스러운 코스가 돼요. 겨울 스키, 봄·여름·가을 산책과 포토 명소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리조트형 명소입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 내
· 운영시간: 곤돌라·시설별 상이(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 점검 휴무 있음)
· 입장료: 곤돌라 탑승권 유료(왕복/편도 선택, 패키지 상품 별도)

4) 월정사 전나무숲길(오대산)

월정사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1.9km 흙길을 따라 수백 그루 전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발걸음마다 솔향과 피톤치드가 은은히 감돕니다. 평탄한 길이라 남녀노소 무난하고, 새벽 안개와 노을빛이 스며드는 시간대에 걷기 좋습니다. 고요한 산사 풍경과 어우러져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사찰·계류를 잇는 포인트마다 사진 남기기에도 훌륭해요.
· 위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 구간
· 운영시간: 상시 개방(사찰·주차장·매표소 운영시간은 상이, 성수기 변동 가능)
· 입장료: 숲길 자체는 무료(사찰·주차 등 별도 이용요금 있을 수 있음)

5) 대관령 하늘목장

초원 위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언덕과 하늘선, 풍차 실루엣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곳입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능선을 오르면 동해 방향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고, 계절꽃 포인트와 포토데크가 잘 갖춰져 있어 어디서 찍어도 엽서 같은 사진이 나와요. 동물 먹이주기, 잔디 피크닉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느긋한 고원 힐링에 안성맞춤입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네이버지도 ‘대관령 하늘목장’ 검색)
· 운영시간: 계절 운영(대체로 09:00~18:00, 기상 악화 시 일부 코스 제한)
· 입장료: 유료(트랙터 마차·체험 프로그램 별도 요금)

6) 휘닉스 평창·블루캐니언

겨울엔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스노우 파크로, 여름엔 실내외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 종합 리조트입니다. 곤돌라로 정상에 올라 가벼운 산책과 전망 감상을 곁들이거나, 키즈·패밀리 중심의 액티비티를 선택해 하루 코스를 채우기 좋아요. 숙박·식음·레저가 한곳에 모여 있어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봉평면
· 운영시간: 시설별 상이(스키·워터파크·곤돌라 시즌제·점검일 안내)
· 입장료: 유료(리프트권/워터파크 이용권·패키지 다양, 연령·우대별 요금 적용)

7) 알펜시아 리조트·스키점프 전망대

모노레일을 타고 점프대 상단에 오르면 올림픽 경기장과 대관령 능선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유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미가 인상적이고, 내부 전시에선 올림픽 스토리와 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주변 트레일을 짧게 더해 산책으로 마무리하면 교육·체험·조망이 균형 잡힌 반나절 코스가 완성됩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 내
· 운영시간: 모노레일·전망대 시간 상이(기상·점검일 변동 가능)
· 입장료: 유료(전망대/모노레일 이용요금 별도, 우대/단체 요금 있음)

8) 허브나라농원

라벤더·로즈메리·세이지 등 향기로운 허브 정원이 테마별로 펼쳐지고, 계절꽃과 아담한 수로, 포토존이 어우러집니다. 향초·비누 만들기 같은 공예 체험과 티하우스에서의 티 타임을 곁들이면 오감이 한층 풍성해져요. 인근 계곡과도 가깝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산책 후 물가 휴식으로 연결하기 좋습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 인근
· 운영시간: 대체로 09:00~18:00(동절기 단축/야간행사 시 연장)
· 입장료: 유료(정원 입장권, 체험 프로그램 재료비 별도)

9) 이효석 문학관·봉평문화마을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을 실제 공간에서 따라가며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체험합니다. 문학관 전시로 시작해 옛길 산책, 탁본·엽서 만들기 등 소소한 체험을 더하면 아이들도 흥미롭게 즐겨요. 9월 전후 메밀꽃이 흐드러지면 순백의 들판이 펼쳐져 어디서 찍어도 감성 가득한 사진이 완성됩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봉평면 일대(문학관·문화마을 구역)
· 운영시간: 전시관 09:00~18:00 내외(월/동절기 휴관일 확인 권장)
· 입장료: 전시관 유료(연령·우대별 요금 상이), 마을 산책 무료

10) 백룡동굴

천연 동굴 생태를 보전하며 운영되는 탐방형 코스로, 전문 해설사 인솔 하에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정해진 구간을 따라 이동합니다. 평균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여름에도 서늘하며, 석순·석주 등 다양한 생성물이 가까이에서 관찰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예약제·정원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일정 확보가 필수입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미탄면 일대(탐방센터 집결)
· 운영시간: 예약 회차제(요일·시즌별 상이, 기상·보전 상황에 따라 변동)
· 입장료: 유료(탐방해설 포함 패키지, 연령·우대 요금 구분)

11) 흥정계곡

맑은 계류와 너른 평상, 그늘 좋은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물놀이와 피크닉 명소로 사랑받습니다. 완만한 산책길과 징검다리, 소폭포가 이어져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가 놀이를 즐기기 좋아요. 가을엔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해 계절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방수슬리퍼·여벌옷 준비를 추천합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봉평면
· 운영시간: 상시(우천·집중호우 시 출입 제한 구간 안내 확인)
· 입장료: 무료(일부 평상·주차장·야영 시설 유료)

12)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해발 고원의 기후·지형을 살린 전시구성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1,500여 종을 보존·연구·전시하는 공간입니다. 고산·습지·암벽 등 서식 환경을 재현한 테마존을 거닐며 식물의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고, 주말 해설·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학습형 산책을 즐기기 좋아요. 계절꽃 전시가 풍성해 재방문 가치가 높습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 운영시간: 대체로 09:00~18:00(동절기 단축/월 휴관일 있음)
· 입장료: 유료(연령·우대/단체 요금, 교육 프로그램 별도 사전신청)

13)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오대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10km 숲길로, 경사가 거의 없어 가족 동행 산책에 최적입니다. 물소리·새소리가 배경음악처럼 흐르고, 전나무·활엽수 터널을 지날 때마다 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쾌적해요. 구간별 포토데크·쉼터가 잘 놓여 있어 원하는 거리만큼 왕복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월정사↔상원사 구간)
· 운영시간: 상시(국립공원 탐방로 상황·기상에 따라 통제 가능)
· 입장료: 무료(주차·셔틀·사찰 이용료 별도 발생 가능)

14) 평창 라벤다팜

6~7월이면 보랏빛 라벤더 물결이 구릉을 덮고, 은은한 향이 바람을 타고 퍼져 기분까지 맑아집니다. 포토존·전망데크가 곳곳에 배치돼 있어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남기기 좋고, 라벤더 비누·향수 만들기 같은 소규모 체험도 즐길 수 있어요. 해 질 녘 ‘퍼플 타임’에는 색감이 깊어져 더욱 낭만적입니다.
· 위치: 강원 평창군(네이버지도 ‘평창 라벤더팜’ 검색)
· 운영시간: 개화 시즌 중심 탄력 운영(우천·폭염 시 일부 시설 제한)
· 입장료: 유료(시즌제 요금, 체험 프로그램 재료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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