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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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별궁의 연못이자 연꽃 명소로, 여름에는 연밭이 파도처럼 번지고 밤이면 포룡정과 물결에 비친 조명이 고요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둥근 섬을 도는 데크길이 평탄해 아이와도 무난하고, 새벽엔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연향이 더해져 사진 손맛이 살아납니다. 연꽃축제 기간엔 공연·포토존·야간 경관이 더해져 머물수록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서동공원 일원)
· 운영시간: 상시 개방(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2) 백제문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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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궁·목탑·생활문화마을을 실물 규모로 복원해 백제의 수도 일상을 몰입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역사 테마파크입니다. 사비로 열차로 단지를 순환하고, AR/VR 전시로 건축과 복식, 의례를 이해하기 쉬워요. 야간 개장 시 궁궐 라이트업과 포토 스폿이 극적으로 살아나 가족·연인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 운영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월 휴관, 야간개장 별도)
· 입장료: 성인 6,000원 / 청소년 4,500원 / 어린이 3,000원
3) 부소산성
완만한 숲길과 성곽길을 따라 삼충사–영일루–사자루–백화정–낙화암으로 이어지는 왕도 산책 코스입니다.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걷기 수월하고, 백마강과 부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압권이에요. 성곽과 누정, 전설과 유적이 겹겹이 쌓여 있어 역사 산책과 사진 촬영 모두 만족도가 높은 코스입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 운영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100원 / 어린이 1,000원
4) 낙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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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궁녀 전설이 깃든 절벽 전망대이자 백마강 파노라마를 담기 좋은 명당입니다. 백화정과 강변이 한 프레임에 들어와 사계절 모두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기고, 봄엔 벚꽃, 가을엔 단풍 색감이 각별해요. 황포돛배를 타고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절벽 규모와 글씨각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부소산성 내)
· 운영시간: 부소산성 관람시간과 동일
· 입장료: 부소산성 관람권으로 이용
5) 고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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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절벽 아래에 기대 선 고즈넉한 사찰로, 한 잔에 세 살이 젊어진다는 ‘고란약수’가 유명합니다. 부소산성 숲길에서 내려가거나 황포돛배로 선착장을 이용할 수 있어 동선이 다양해요. 물안개 오르는 아침과 노을 내리는 저녁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 같은 장소도 두 번 즐기기 좋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일원(고란사 선착장)
· 운영시간: 상시 개방(행사·안전관리 시 일부 통제 가능)
· 입장료: 무료(유람선 운임 별도)
6) 백마강 황포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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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래나루–고란사 선착장을 오가는 유람선으로, 강 위에서 낙화암 절벽과 부소산 능선을 파노라마로 감상합니다. 해질녘 황금빛 수면과 야간 조명이 겹치는 시간대가 특히 인상적이에요. 최소 인원 모객 후 수시 운항하는 경우가 있어 평일엔 대기 여유를, 성수기엔 야간 운항도 체크하면 좋습니다.
· 위치: 구드래나루터 ↔ 고란사 선착장
· 운영시간: 수시 운항(현장 안내 기준)
· 이용요금: 편도 약 5,000원 / 왕복 약 8,000원(변동 가능)
7) 국립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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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해 사비기의 공예·불교미술·생활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핵심 박물관입니다. 어린이박물관·체험형 전시가 좋아 가족 관람 만족도가 높고, 상설·특별전 순환으로 재방문 가치도 충분해요. 야외 전시장과 박물관 뜰 산책까지 곁들이면 하루 코스로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 운영시간: 화~일 09:00~18:00(월 휴관, ‘문화가 있는 날’ 야간 연장 가능)
· 입장료: 무료
8) 정림사지 오층석탑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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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도심의 사찰터에 우뚝 선 국보 제9호 석탑과, 발굴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의 큰 전망창으로 석탑 정면을 담는 구도가 훌륭하고, 와당·기와·가람 배치 모형으로 백제 사찰의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해요. 야간 경관조명으로 탑의 실루엣이 살아나는 시간도 좋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 운영시간: 09:00~18:00(월 휴관)
· 입장료: 유료(현장·기간별 변동)
9) 능산리 고분군(백제왕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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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의 왕릉과 다수 무덤이 모인 세계유산 핵심지로, 전시관 모형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돌방무덤 구조와 장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릉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가 완만해 가족 단위로도 관람 동선이 수월합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일원
· 운영시간: 09:00~18:00(월 휴관, 동절기 단축 가능)
· 입장료: 유료(현장 변동)
10) 서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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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남단을 품은 대형 연밭과 잔디광장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도심 속 힐링 녹지입니다. 축제 기간엔 공연·마켓·불꽃 등 야간 콘텐츠가 풍성하고, 비수기엔 피크닉과 산책, 러닝 코스로 여유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일원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11) 구드래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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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자전거길과 맞닿은 야외 조각 전시 공원으로, 여름 저녁 음악분수와 강바람이 어우러지는 산책 코스가 인기입니다. 잔디광장과 포토 스폿이 많아 가족·연인 나들이에 어울립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드래로 일원
· 운영시간: 상시 개방(분수 가동 시간은 계절 운영)
· 입장료: 무료
12) 부여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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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례 ‘석전대제’가 열리는 교육 유적지로, 배흘림기둥과 한옥의 단아한 선이 돋보입니다. 가을 은행나무 길이 특히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사랑받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일원
· 운영시간: 상시 개방(행사 시 일부 통제 가능)
· 입장료: 무료
13) 성흥산 사랑나무(성흥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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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거대한 느티나무가 상징인 장소로, 들판 너머로 지는 노을과 함께 실루엣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성흥산성 둘레길과 연계해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도 추천됩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성흥리 일원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14) 만수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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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숲과 야영데크, 물놀이장을 갖춘 힐링형 숲 시설로, 전기 미지원 야영 사이트가 자연 몰입감을 높입니다. 산책로와 쉼터가 촘촘해 사계절 캠핑·피크닉에 알맞습니다.
· 위치: 충남 부여군 임천면 만수리 산1-1 일원
· 운영시간: 09:00~18:00(숙박·야영은 예약 시간표 참조)
· 입장료: 입장 무료(숙박·야영 및 시설 이용료 별도)